미주남침례회(CKSBCA)
한인교회총회(총회장 위성교 목사)가
선교단체인
인터콥과의 교류를 금지키로 결의했다.
산호세
소재 뉴비전교회(이진수 목사)에서
열리고 있는 제 34차 총회 셋째날인 17일 신학연구위원회 위원장 권석균 목사가 인터콥과의 교류를 보류해야 함을 작년에 이어 금년 (2015)에도 보고하자,
김한길 목사가 총회 차원에서 인터콥과 교류를 금하는 것을 결의해 줄 것을 동의하였다. 이에 총회장 위성교 목사는 대의원 목사들의 동의 재청을 받아 인터콥과의 교류를 금하는
것으로 가결, 선포하였다.
인터콥에 대한 ‘교류금지’ 결의가 나왔다. 최근 월간<현대종교>가 ‘인터콥, 과연 변했나’라는 기사로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최바울 선교사와 인터콥에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류금지’ 결의를 한 교단은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CKSBCA)다. CKSBCA는 제34차 정기총회(CKSBCA)를 북가주 산호세 소재 뉴비전교회(담임목사 이진수)에서 6월 15일에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는 영적 축제’라는 주제로 개회해 신임 총회장으로 김상민 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인터콥 문제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7일(수) 오전에 상정되어 ‘교류금지’를 결의했다. 오후에는 인터콥 참여자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가 논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KSBCA는 ‘동성결혼’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번 총회는 1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