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주 측, 송구영신예배 기습시위 | ||||||||||||||||||||||||||||||
심야에 2백여명 빛과소금교회 난입 마당 점거 … 경찰 출동 | ||||||||||||||||||||||||||||||
| ||||||||||||||||||||||||||||||
‘밤새 안녕?’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세밑이었다. 신옥주 목사 측 은혜로교회 신도 200여명이 송구영신예배 중인 12월 31일 심야에 빛과소금교회(최삼경 목사) 마당에 난입하는 기습점거시위가 벌어졌다. 칼바람을 무릅쓰고 송구영신예배에 참석하려는 성도들이 빛과소금교회로 바쁜 발걸음을 옮기던 12월 31일 밤 10시 30분경. 교회 입구에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점거하더니 피켓을 꺼내들었다. 선창자가 빛과소금교회 담임 최삼경 목사를 비방하면 일제히 “회개하라.” “나와라.”라는 구호를 세 번씩 외쳤다. 빛과소금교회 성도들은 이들 틈을 헤집고서야 까까스로 교회로 들어갈 수 있었고, 차량진입이 어려워 사고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빛과소금교회 주차관리부 성도들이 몸으로 막아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정체불명의 사람들은 숫자가 점점 늘어 200여명에 이르자 우르르 언덕길을 오르더니 선두그룹이 마당을 가로질러 본당 계단을 올라 곧장 예배당 현관 출입문 돌파를 시도했다. 빛과소금교회 장로들과 안수집사 등이 퇴거를 요구하며 막아섰고 몸싸움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할 즈음 계단에서 전열을 정비한 그들이 구호를 외쳐대기 시작했다. 200여명이 계단을 점거한데다가 쉴 새 없이 격앙된 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는 험악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때문에 송구영신예배에 참석하러 오는 성도들이 출입에 곤란을 겪으면서 시비가 일기도 했다. 예배당 안에서는 밤 11시 송구영신예배가 시작되었다. 한밤중에 몰려온 이들이 들고 흔드는 피켓 내용은 ‘세이연’ 최삼경 목사, ‘평이협’ 이인규 권사 그리고 박형택 목사와 진용식 목사를 비방하는 것들이었다. 배포하는 유인물은 오직 최삼경 목사만을 겨냥하고 있었다.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 것으로 보였다. ‘세이연’은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로 최삼경 목사가 대표회장이고 ‘평이협’은 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로 이인규 권사가 대표이며, 박형택 목사는 예장합신 소속으로 한국이단사이비상담소장이고 진용식 목사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대표회장이다. 모두 이단연구가이자 이단대처활동가들이다. 그렇다면 이 정체불명의 사람들은 ‘이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어렵지 않게 추정할 수 있었다. 이들은 “어디서 왔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구호만 외쳐댔다. 시위를 이끌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들은 조끼를 입고 있었는데 그 등쪽에 ‘은혜로교회’라고 인쇄된 것들이 확인되었다. 은혜로교회라면 예장합신이 2014년 9월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옥주 목사’의 교회. ( 관련 기사 보기 ) 지난 12월 14일 주일 오전 9시경 30여 명이 대림감리교회에 몰려들어 ‘이단 조작자 하수인 이인규 권사(대림감리교회)와 이단 상담소 사무실 개설케 하여 그곳에서 자행되는 범죄를 방관하고 있는 대림감리교회(담임 임준택 목사)는 은혜로교회와 신옥주 목사님께 공개사과하라’는 전단지를 뿌린 후, 그중 8명이 예배당 안으로 난입해 이 권사의 멱살을 잡고 3층에서부터 1층까지 계단을 통해 강제로 끌어 내렸던 일이 있었다. ( 관련 기사 보기 )
그리고 12월 30일부터는 예장합신의 총회사무실이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관할 경찰서에 집회신고까지 하고 계속 시위를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31일 아침에도 20여명이 피켓을 들고 구회를 외치는 시위를 이어갔다.
제지와 퇴거요구에도 아랑곳 않고 예배당 입구 앞 계단과 마당을 점거하고 구호를 외치는 소란 행위는 출동한 경찰 앞에서도 계속되었다. 경찰은 그들을 자극하지 않는 대응으로 결국 더 이상 물리적 진입은 시도하지 않았고, 당초 점거했던 계단과 마당의 위치에서 경찰을 사이에 둔 대치상태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고성 구호로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예배 방해는 11시 45분까지도 계속 되었다. 이윽고, 모종의 지시가 떨어졌는지 구호가 잦아들더니 흩어져 철수를 시작했다.
해산해 모두 철수한 것 같았던 시위대 중 일부가 밖에 남아 있는 것도 확인되었다. 예배당 안에 들어와 있는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몇몇은 경찰과 동행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와 화장실을 사용하기 했다.
신옥주 목사 측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던 이인규 권사는 2011년부터 신옥주 목사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포털 사이트 네이버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카페에 올렸고, 최근에 피해자들을 상담했던 일도 있어 보복성인 것으로 보고 있다. |
http://ikccah.org/index.php?mid=free_board&page=3&document_srl=13196
신옥주 목사, 안수기도 피해자로부터 6백만불 소송당해 (뉴욕에서)
[Hong Hae-Sun's War prophecy Misfired(1)]-Sorcerer in the Church is a Diviner
세이연의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