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목사의 소감
저는 뉴스를 보고서 이런 느낌을 가졌습니다. 저의 소감 입니다.
엊그제 춘천 한마음교회의 세미나에는 830명이라는 많은 사람이 몰려 은혜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거기에 강사인 박형용 전 웨스트민스터 신대원 총장은 이런 말을 했다.
고린도전서 15장을 강해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그분의 죽음보다 경시되는 이 시대에 춘천 한마음침례교회가 부활을 강조하는 것은 매우 칭찬할만한 일”이라고 하였다.
그렇다. 우리는 십자가의 중요성만 전했지, 부활의 중요성을 전하지 않았고 등한시 했다.
과연 십자가만 중요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몇 번이나 외쳤을까?
아니 솔직히 자신들이 중요하다고 하는 십자가를 과연 몇 번이나 외치며 전했을까?
일 년에 몇 번이나 부활이나 혹은 십자가를 전했으며 설교를 했을까?
자기 자신에게 정직히 물어보고, 자신에게 정직히 답변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교회는 십자가를 전하긴 한다. 그러나 부활 설교가 부족하다, 많이 안 한다.
오죽하면 이어령 장로(문학박사, 한국최고의 지성으로 불림)가 부활을 전해야 한다고 했을까 !!
오죽하면 한완상 장로(교수, 전 총리)도 교회에 부활이 없다고 하면서 부활을 전해야 한다고 했을까 !!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의 예수를 외치면서도 나아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외쳐야 한다.
부활절 때만 부활을 전하는 것이 아니다. 수시로 전해야 한다.
필요하면 Part 1에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르치고, Part 2 에서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가르쳐야 한다. 또 Part 3에선 승천 재림 천국 하나님나라를 ... Part 4에선 탄생,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도 가르치고..
이렇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어 가르치면 성도들이 좋아한다.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두 이해하게 된다. 그러면 교인들이 변화하고 교회가 부흥 성장하게 되어있다.
한완상 장로: 교회안에 부활의 예수가 없다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07
“부활 증명하신 예수님 전하세요”
"이어령 박사 초청 특별 강연회"
http://www.1907reviv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6
직접 참관기 (이인규 평이협 대표)
1회 목회자 세미나는 500명, 2회 목회자 세미나는 570명, 그리고 금년 3회 목회자 세미나는 830명이 등록하였는데, 실제로는 900명 이상이 온 것으로 한마음교회는 추산하였습니다.
필자도 직접 참여하였으며, 박형용교수는 춘천한마음교회가 부활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반복하여 칭찬하셨고 고린도전서 15장을 강해하셨습니다.
필자는 박형용교수와 함께 식사에 초대되어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목회자 세미나는 시종일관 뜨거웠고 열기에 차 있었으며 많은 목회자들과 교수들도 참여하였습니다. 서울, 충청도, 경상도등 먼 지역에서도 참가했고, 외국에서도 참가하였습니다.
한마음교회 김성로목사는 십자가 대속을 부정한 적도 없으며, 두번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말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다만 신학적인 용어 표현에서 오해를 받을만한 소지의 문제가 있었고 이 점에 대해서는 기이협의 공식질의서에서 모두 인정하고 수정하겠다고 하였습니다.
http://cafe.naver.com/anyquestion/57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