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이단 의혹, 총회서 논의하자
[봄 노회 결의서] 대전 지역 노회들, 교단 입장 요구하기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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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콥선교회 최바울 대표. 인터콥은 KWMA의 신학 지도까지 받았으나, 계속해서 이단성 의심을 받고 있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동대전노회와 서대전노회는 올해 봄 노회에서 인터콥선교회(최바울 대표)의 신학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헌의하기로 했다.
노회 임원과 총대들은 왜 이런 결의가 나오게 됐는지 말하기를 꺼렸다. 다만 한 목회자가 "노회 소속 교회에 한 청년이 인터콥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데, 교회에서 분란을 야기한 것으로 보인다"고만 얘기했다.
인터콥 문제가 총회 헌의안으로 올라온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07년 92회 총회에서 군산동노회가 "인터콥의 무분별한 선교 활동이 정상적인 선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조사 처리해 줄 것을 총회에 헌의했고, 총회는 총회세계선교회(GMS)에 조사 처리를 맡겼다.
GMS는 인터콥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인터콥의 신학‧선교적 문제점을 연구하고, 최바울 대표에게 선교 방법 시정을 요구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1983년 설립된 인터콥은 2000년대 들어와 이슬람권에서 대규모 선교 대회를 강행하는 등 공격적인 선교 방식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인터콥은 '백투예루살렘(Back to Jerusalem)'이라는 슬로건으로 극단적 세대주의, 신사도운동과 사상을 같이한다는 의혹을 받았다.
예장통합은 지난해 인터콥에 대해 '예의 주시 및 참여 자제'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인터콥은 지난해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로부터 신학 지도를 받기도 했다. KWMA 인터콥지도위원회(대표 김병선)는 2011년 12월, "인터콥이 진정성 있게 지도를 받았고, 논란이 됐던 내용들을 수정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인터콥은 '백투예루살렘'을 '백투지저스(Back to Jesus)'로 바꾸고, 신학 매뉴얼을 만드는 등 개선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 대표는 신사도운동을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으며, 문제가 된 저서 <세계영적도해>를 회수했다.
그럼에도 인터콥을 둘러싼 이단 논란을 끝나지 않고 있다. 올해 3월,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인터콥 소위원회(위원장 박형택 목사)는 성명서를 발표해 인터콥을 "여전히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했다. 세이연은 성명서에서 인터콥이 KWMA의 지도를 받았지만 비전과 정신이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세이연은 '백투지저스'는 이름만 바뀌었을 뿐이라고 했고, 인터콥 본부 '열방기도의집'은 미국 신사도운동 단체 IHOP(국제기도의집,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의 사상과 같다고 했다. 또 지난해 신학 지도를 받고 있을 때 출판한 최 대표의 <하나님의 나라>는 <세계영적도해>와 거의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터콥 이단성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홍재철 대표회장)는 지난 4월 신규 회원 가입을 청원한 인터콥을 합격 처리한 바 있다.
구권효 / 예장 합동 전문 언론 <마르투스> 기자
최근 다시 우리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하려는 인터콥을 더욱 경계하여야 합니다.
인터콥의 이단성이 해소되었다는 거짓 홍보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터콥(최바울 대표)의 이단성에 대해서 중요기관들이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세계한인이단대책연합회(2011년 5월) - “인터콥은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단체”.
2.한국의 예장 고신 교단(2011년) - “인터콥의 선교는 신학적 균형을 상실한 선교운동으로서 성도들의 성숙하고 건강한 신앙과 헌신에 유해”
3.한국의 예장 통합 교단(2011년) - “인터콥의 훈련에 ‘참여자제’, ‘예의주시’”.
인터콥은 이러한 비판과 이단성에 대한 경계 조치가 내려지기 시작 할 무렵부터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신학지도를 받기 시작하였고, 2011년 12월에 KWMA는 인터콥에 대한 신학지도를 마쳤고,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인터콥은 자신들의 이단성이 사라졌다고 광고하면서 또 다시 적극적으로 우리 교회들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인터콥의 이단성에 대해서 더욱 심각한 다음과 같은 경고가 발표되었습니다.
1. 세이연의 인터콥 소위원회(2012년 3월) - “인터콥은 여전히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단체”
2. 진리수호 목회자-평신도 연대(2012년 4월) - “인터콥은 여전히 불건전한 단체이니 주의”
3.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2012년 5월) - “인터콥을 ‘경계’해야하고 ‘교류금지’”
4. 예장 합동의 동대전 노회와 서대전 노회(2012년 5월) - “인터콥의 문제 총회에 헌의”
신학 지도를 받은 이후에도 인터콥을 경계하는 내용들이 더 많아지는 이유는 인터콥이 이단성을 유지하면서 선교를 빙자하여 다시 지역 교회들에게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터콥은 최근 한국의 코람데오닷컴이라는 자신들에게 매우 우호적인 신문에 거짓말이 가득한 해명서를 올렸습니다. 그 내용은 그간의 모든 문제는 오해에서 비롯되었고, 이제는 다 해소되었다는 궤변이었습니다. 최바울 대표는 언제나 ‘거짓말’들과 비양심적인 ‘둘러대기’와 ‘구렁이 담 넘어가는 수법’으로 일관하여 있을 뿐입니다. 다음과 같은 사실들이 최바울 대표의 거짓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 <세계영적도해>라는 책에 김기동의 사상이 기술되어 문제가 되자, 김기동의 교회에 우연하게 나갔으나 1년 7개월 만에 문제를 깨닫고 나왔다고 공개적으로 신문에 글을 올려서 변명했었습니다. 최바울 씨가 그 이단 교회를 떠났다고 하는 시간 이후, 최바울 씨는 바로 그 교회에서 그 교회의 이단 목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던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단 사상을 대학가에서 전파하는 CBA라는 서클에서도 이후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전국대표 직임을 맡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선교사로서 터어키로 출국할 당시에도 CBA의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최바울 씨가 사실상 CBA의 제 1호 선교사로 외국에 나갔다고 그 당시의 동료들이 증언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행하여진 강의와 책 등에서 김기동의 사상이 계속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2. 이단성이 농후하다고 크게 지적을 받고서 <세계영적도해>라는 책을 더 이상 출판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단성의 문제로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지도를 받는 도중에 출판한 새로운 책 <하나님의 나라>에 거의 비슷한 내용들이 다시 진술되었습니다. 처음 지적을 당할 때에는 아무 문제가 없고, 큰 교회의 목사들이 추천하는 좋은 채이라고 우겼습니다. 그러나 더 우길 수 없자 더 큰 정죄를 피하고자 어떤 기관의 지도를 요청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칠 것 같은 자세를 취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도를 받고 있는 동안에 사실상 똑 같은 책을 출판했다는 사실을 무엇을 말합니까? 우리가 바라는 것은 근본적인 자세의 변화이고, 불건전한 사상의 변화입니다. 최바울 씨에게는 그 어떤 실질적인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미꾸라지처럼 늘 이리 저리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고, 결정적인 지적당하면 또 다른 쪽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찾을 뿐입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뭘 더 기대할 것입니까?
3. IHOP과의 연관성의 문제도 그대로입니다. 인터콥의 강요한 선교사, 이지애 총무 등이 IHOP에 심취하여 IHOP의 24시간 기도운동을 도입하여 세이연에게 최초로 지적 받을 때에는 IHOP과는 무관하고 그저 24시간 체인기도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상주의 열방의 집이라는 인터콥의 본부에서는 IHOP의 다윗의 장막의 영으로 하는 24시간 기도운동의 원리를 따라서 24시간 기도를 이어 가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신학적 논리를 가지고 비판하는 것은 결국 한국교회 기도운동을 약화시키고 사단에게 이롭게 하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부족하게 기도하는 것이 기도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낳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통회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나아갈 때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심으로 우리의 소원을 온전케 해주실 것입니다.”(최바울)
이 점을 지적당하자 또 이와 같이 둘러대며 구렁이 담 넘어가는 수법으로 응대하였으나, 여기에서도 최바울 대표의 심각한 이단성이 드러납니다. 무당들도 계룡산에서 무수한 나날들을 금식하며 밤새워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이나 몰몬교도는 인터콥에 방불하는 열심으로 선교합니다. 인터콥이 찾는 하나님이 창조주 하나님이신지 “금송아지”인지 분별할 기준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4. 최바울 대표는 세대주의 종말론에 약간의 근거를 두고서 자신들의 이상한 공상을 가미하여 발전시킨 비성경적인 ‘백투예루살렘’ 사상에 대해서도 고치고 수정할 것은 약속했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백투지저스’라고 바꾸고서 내부적으로는 백투예루살렘 사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5.인터콥이 지난 5월에 한국교회의 이단들의 집합소라고 비판받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가입하였습니다. 최바울 씨에게는 자신의 이단성을 고치려는 진실한 마음이 있었다면 왜 이단들의 집합소가 되었다고 비판받는 한기총에 가입하였겠습니까? 최바울 대표는 자신의 이단성이 최초로 지적될 때에는 유명한 대형교회의 목회자들을 지도위원이라면서 앞세웠습니다. 그러나 그 방법이 여의치 않자 KWMA의 신학지도를 요청하면서 그 조직을 방패로 삼았습니다. 그래도 이단 시비를 피하지 못하자, 이제는 이단들을 보호하고 영입하여 면죄부를 주기로 소문난 한기총의 멤버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보여주는 사실을 더 이상 최바울 대표에 대해 기대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더 이상 인터콥으로 인하여 시간과 힘을 소모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최바울 씨가 바른 복음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은 물거품입니다. 마귀에서 나오는 술수와 작전이 그의 마음이 넘치고 있습니다. 인터콥이 선교하는 단체라고 쉽게 동정을 주고, 다시 교회로 들어오도록 방치하면 귀신이 나갔다가 다시 일곱 귀신을 데리고 돌아오는 결과(눅 11:24-26)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인터콥의 최바울 대표의 거짓과 술수에 속임 당하지 않기를 위해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부디 인터콥에 대한 동정론이나, 선교단체이니 이제 그만 압박하여야 한다는 말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미주 진리수호 목회자-평신도 연대 일동 (미주 진목연)
1.
예장합동에 부탁 드립니다.
인터콥에 대한 조사를 정확하게 하지 않으려면 아예 처음부터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인터콥에 대한 조사를 100% 정확하게 하여 자료를 모두 가진 미주 진목연(미주진리수호연대 평신도 목회자) 125명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2.
또 예장통합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터콥에 대한 자료를 모두 가진 미주진목연 앞에서 어설픈 정치적 쇼나, 인맥에 치우친 부탁 등에 따른 어떤 결정들을 절대로 하여선 안됩니다. 미주진목연평신도*목회자 125명이 두 눈 부릎 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