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부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도 고발당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미국 베데스다대학에 지원한 선교 지원금으로 부동산 매입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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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 혐의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와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조 목사의 부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도 횡령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김 아무개 장로는 9월 12일 김성혜 총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교회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 베데스다대학에 선교 지원금 100억여 원을 지원해 왔는데, 2001년 베데스다대학 최고재무책임자에 취임한 김성혜 총장이 이를 임의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고발인 김 장로는 김 총장이 지원금으로 미국 부동산을 매입하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임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베데스다대학을 지원하기로 한 시기인 2006년과 2007년, 베데스다대학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학교용 땅과 기숙사용 콘도 주택 10여 채를 매입했습니다. 매입한 땅은 개발하지 않은 상태였고, 건물은 리모델링 후 임대를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혜 총장 측은 고발 건에 대해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학교 홍보팀과 김 총장의 비서 팀은 "우리가 답할 사안이 아니다"며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김 총장은 2011년 4월 <국민일보> 노동조합으로부터 배임 혐의로 고발당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조용기 목사 기념관 건립을 위한 지원금 100억을 유용한 혐의로 교회 장로에게 고발당했습니다. 이 중 조용기 목사 기념관 건립 지원금 유용 건은 검찰 수사 중에 있습니다. <국민일보> 노조 고발 건은 증거 불충분으로 2011년 12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바로 보기 : 조용기 목사 부인도 고발당했다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