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과 하늘성소에 관한 필자의 견해와 정리

 http://cafe.naver.com/anyquestion/56300                                                                                                            이인규

 



저는 이번 논쟁에서 수많은 신학 책과 수많은 주석그리고 관련 성경구절을 수없이 읽었습니다참으로 많은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하며그러나 몇분들이 착각과 오해를 하시는 것 같아서 간략하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또한 필자의 견해도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하는데제 글은 수정하거나 고치지도 않고 그대로 올려져 있으며예레미야이단연구소 홈페이지에도 제 글은 동일하게 올려져 있으니 확인이 가능합니다.

 

1) 제가 다양한 신학서적과 주석을 올린 것은 제 견해만이 옳다고 주장하기 위함이 아닙니다그 이유는 다양하고 많은 견해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어떤 분은 내가 올린 글이 내 견해와 맞지 않다고 주장하는데,제 견해와 같은 내용만을 올린 것이 아니며제 견해와 다른 내용도 함께 올린 것입니다.

물론 자신의 견해와 다르면 무조건 이단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몰지각한 목사들의 주장은 상대할 가치조차 없는 한심한 작태입니다부활을 사소한 것으로 무시하고 부정하는 그들의 주장은 문제가 다분합니다게다가 트집을 잡으려고 이상한 주장을 만드는 그들의 주장은 그들의 인격을 짐작하게 합니다.

부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다고 비판할 수 없습니다

 

2) 부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부정하는 일부 목사들의 주장이 명백한 잘못입니다이것은 어떤 조직신학적인 견해도 동일합니다이미 조직신학적인 증거와 성경구절을 올렸습니다정작 견해적인 차이가 있는 문제는 하늘성소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헌과 자료를 검토한 결과 김성로목사의 견해는 두 번 제사를 지낸다는 주장이 전혀 아닙니다단 표현상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간혹 발견되지만김성로목사의 책과 교재동영상 자료들을 모두 검토하면 두 번 제사를 지낸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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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늘성소에 대한 정통신학적인 견해는 대략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완전한 속죄제사를 드렸고그 피로 대제사장으로 하늘성소에 단번에 들어가셔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적인 직분을 감당하신다는 것입니다용어적인 문제이지만속죄 제사와 구속 제사라는 용어를 구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십자가 죽음으로 시작하여 하늘성소에 들어가심까지를 동일한 사건이자 구속적인 제사로 보는 것입니다즉 예수님이 하늘성소에 들어가심으로 구속제사가 온전히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필자는 두 번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이미 올린 성경주석을 참고하시면 정통신학적인 견해로서 충분히 이해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성소에서 구속제사를 이루었다든지 성취하셨다는 표현은 인정할 수 있지만하늘성소에서 피를 뿌렸다는 표현은 자칫 오해의 소지를 줍니다그러한 표현이 이단을 조작하려는 일부 목사들에게 마치 두 번의 제사인 것처럼 빌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십자가에서도 피를 뿌리고 하늘성소에서도 피를 뿌렸다는 오해를 주기 때문입니다속죄제사의 피는 십자가에서 이미 뿌려졌습니다.

물론 일부 주석(메튜 헨리 주석 외)에서는 예수님은 자기 피를 갖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또 마틴로이드존스의 견해도 특이합니다그러나 성경해석에 대한 견해적인 차이를 이단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매우 재미있는 것은 정이철목사의 동영상에서 대제사장이 하늘성소에서 피를 뿌렸다는 주장이 나온다는 것입니다정이철목사의 모함에 의하면 자신도 이중제사를 지낸 것이 됩니다더욱 우스운 것은 정이철목사가 필자의 견해를 반박하다가 스스로의 주장에서 정말로 심각한 이단적인 주장이 몇 개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4) 그 밖에 임헌원목사는 언약적대표설을 마치 간접적전가설로 오해하는 주장부활을 구속적인 과정에서 제외시키는 주장다른 교단의 신학을 이단이라고 말하는 주장은 그들의 신학적인 무지를 말해주고 있으며김성로목사가 예수를 부활 전에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했다는 황당한 거짓 모함에 이어최근에는 김성로목사의 주장이 안식교의 조사심판 교리와 같다는 웃을 수도 없는 조작을 하고 있습니다이런 주장은 그의 인격이 무엇인가를 여실히 알려 주는 것입니다신학적인 논쟁에서도 그 수준이 나타났지만인격적으로도 상대할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또한 개인적인 욕설과 비난은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