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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Home > 한국뉴스

한교연 · 교회협 성탄메시지 발표

2013.12.24 20:42

samuel 조회 수: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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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교회협.jpg  



“민주질서 파괴 목도…각자의 자리에 충실해야”

한교연·교회협, 성탄메시지 발표
2013년 12월 25일 (수) 00:55:43전정희  [email protected]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이 성탄절을 맞아 각각 메시지를 발표하고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복된 성탄절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했다.


박위근 목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정치권은 서로 신뢰하지 못하고 각각의 진영으로 갈라져 자기주장만을 고집하고 있다”면서 “정치인은 정치인의 자리에서, 성직자는 성직자의 자리에서 각자 맡겨진 사명에 충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또 “우리 사회가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의 문제들에 대한 원인을 냉철하게 인식하고 잘못에 대한 반성과 각오가 선행되어야한다”면서 “대통령도, 여야도, 그 책임에서 예외일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목사는 이어 “정치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자리를 대신해 우리 사회에 혼란과 갈등을 부추기는 세력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결코 바람직스럽지 못하다”고 우려하면서 “성직자가 마치 자신이 하나님인양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 교만과 독선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고 역설했다.


김영주 목사는 “예수탄생 2천년 세월이 지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삶의 자리는 안타깝게도 갈등과 분열의 깊은 골로 인해 혼란과 비통함을 여전히 목도하게 된다”며 “우리 국민들은 온갖 희생을 당하면서 지킨 민주질서의 소중한 가치가 파괴되는 것을 직시하면서 처참함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또 “예수 탄생을 맞게 된 오늘 우리는 이 순간부터 ‘종북’ 논란과 경제양극화, 분단고착 60년, 그리고 폭력 세상의 ‘비인간화’, 돈의 탐욕에 의한 ‘인간 사물화’라는 죽음의 흐름을 즉각 중단시켜야한다”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용서와 사랑으로 상생 공영의 정치, 경제 민주화와 복지국가, 평화정착, 비폭력 평화물결 등 인간생명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의 공동체가 세워지도록 최선을 다해야하겠다”고 강조했다.


성탄메시지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국교회연합 2013성탄절 메시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23).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복된 성탄절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은 유대 땅 베들레헴의 세상에서 가장 낮고 초라한 마구간이었습니다.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만나주시기 위해 낮은 데로 임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은 지구촌 인류 모두에게 하나님이 내리신 구원의 선물입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이 온 누리에 울려 퍼진 복된 소식인 것은 많은 재물을 소유하고 권력을 누릴 때가 아닌 오히려, 자기를 비워 가난하게 되며, 가진 것을 흩어 구제하고, 겸손히 이웃을 섬기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을 때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세상이 주는 질고와 시련의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 도처에서 들려오는 기아와 테러와 전쟁의 어두운 소식은 글로벌 경제 위기의 암울한 그림자와 함께 우리 모두를 극단적 이기주의에 빠져들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갈수록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면서 양극화라는 깊은 병이 들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정치권은 지난 10개월간 서로 신뢰하지 못하고 각각의 진영으로 갈라져 귀를 막고 자기주장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갈등을 해소하거나 해법을 제시하지 못한 채 내 편 네 편으로 나뉘어 싸우는 모습을 보며 국민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회적 이슈를 내걸고 거리로 뛰쳐나와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고 편 가르기에 골몰할 때가 아닙니다. 무엇보다 대화와 타협, 상생의 정신으로 사회의 갈등 요인을 해소하고 지금의 난국을 타개할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정치인은 정치인의 자리에서, 성직자는 성직자의 자리에서 각자 맡겨진 사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의 문제들에 대한 원인을 냉철하게 인식하고 잘못에 대한 반성과 각오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대통령도, 여야도 그 책임에서 예외일수 없습니다.


정치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자리를 대신해 우리 사회에 혼란과 갈등을 부추기는 세력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결코 바람직스럽지 못합니다. 특히 성직자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 매일 자신을 쳐 복종시켜야 합니다. 성직자가 마치 자신이 하나님인양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 교만과 독선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독교는 세상에서 버림받고 소외된 작은 자들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을 본받아 병들고 가난하고 억눌린 자, 특히 인권을 박탈당하고 기아에 신음하는 북한 동포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지원하는 일에 앞장 서야 합니다.


주님이 2천 년 전 우리에게 오셨던 것처럼, 오늘 이 세상엔 화해와 위로의 따뜻한 손길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의 뜨거운 가슴으로 품고 나누는 것이 진정 주님이 이 땅에 성육신하신 진정한 의미임을 깨닫는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3년 12월 25일 성탄절에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2013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성탄메시지


아기 예수의 오심은 ‘하늘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선포하시기 위함입니다. 이는 어둠과 혼란이 가득할 때, 하나님의 기운이 휘돌아 빛을 비취시어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려는 것입니다.


예수탄생 2천년 세월이 지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삶의 자리는 안타깝게도 갈등과 분열의 깊은 골로 인해 혼란과 비통함을 여전히 목도하게 됩니다. 정치·경제·사회적 아픔들이 국가 공동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온갖 희생을 당하면서 지킨 민주질서의 소중한 가치가 파괴되는 것을 직시하면서 처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권력은 국민의 선택에서 나오는 것인데, 그 절차와 과정이 공정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 대한민국은 위기 국면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태의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고, 책임자 처벌과 대통령의 재발 방지에 대한 대국민 약속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또한, 국민들 간의 갈등과 분열을 지속시키고 있는 ‘종북’ 논란은 하루속히 종식되어야 합니다.


오늘 예수의 탄생은 ‘권세 있는 자들이 그 자리에서 내려와 낮은 이들의 고통을 알게 하려 함’입니다. 이제 정치 권력은 국가 구성원들이 각자 제 역할을 다하여, 대한민국이 보다 안전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공동체로 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으로 새 정치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IMF이후 심화되고 있는 경제 양극화는 비정규직과 실직자들을 양산해, 일자리에 대한 불안을 가져 왔으며, 이로 인해 신(新)빈곤층의 확산과 노숙인 문제를 발생케 하여,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상실한 채 생존 위기란 절망의 늪으로 빠지게 하고 있습니다. 5년이나 지속되고 있는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죽음과 가정 파탄, 110만명 이상의 아동 청소년의 절대빈곤, 매해 300명 이상 노숙인의 길거리 사망, 밀양 송전탑 건설로 인한 오래된 마을공동체의 파괴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진행되고 있는 생태 오염과 핵 재앙에서 나오는 생명의 절규들은 우리 이웃 공동체에 대한 깊은 성찰과 구체적 행동을 긴급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단 60년을 극복하지 못한 채 아직도 정전협정의 올무에 갇힌 한반도 땅은 거대한 폭력에 뒤 덮여 남북한 7천5백만 명의 동포들, 특히 고령의 이산가족들로 하여금 절망과 신음소리를 내게 하여, 민족 구성원들에게 서로 귀 기울이고 긍휼과 자비 베풀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오심은 이처럼 ‘보잘 것 없는 이들을 높이시고, 배고픈 사람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요한 사람을 빈손으로 돌려보내심’으로써, 이 땅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의 가치를 선포하십니다. 예언자 스가랴는 예수의 오심은 “죽음의 그늘 밑 어둠 속에 사는 우리에게 빛을 비추어 주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탄생을 맞게 된 오늘 우리는 이 순간부터 ‘종북’ 논란과 경제양극화, 분단고착 60년, 그리고 폭력 세상의 ‘비인간화’, 돈의 탐욕에 의한 ‘인간 사물화’라는 죽음의 흐름을 즉각 중단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용서와 사랑으로 상생 공영의 정치, 경제 민주화와 복지국가, 평화정착, 비폭력 평화물결 등 인간생명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의 공동체가 세워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치유와 화해의 여정에 온힘을 다해 함께 참여하기를 소망합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의 마음을 붙잡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2013년 12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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