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이단 상담소 개소 예배
김세권목사 “드러난 이단뿐 아니라 파고드는 신사도 사상도 경계”
지난 20일(월) 오전 달라스 로얄레인에 위치한 달라스 기독회관에서는 미주 기독교 이단 상담소협회(협회장 한선희 목사) 산하 달라스 이단 상담소 개소 예배가 있었다.
이번 개소 예배에는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원로 한인목사들을 포함 교역자, 평신도 등 약 20명이 참여하였다.
다사랑교회의 기영렬 담임목사는 "이단때문에 신음하는 많은 자들이 그 매임을 풀고, 진리의 복음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상담소가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도하며 예배를 시작했다.
설교중인 김세권 목사
빛내리 교회의 김세권 목사는 ‘한국 이단의 실정과 교회가 나아갈 길’ 이라는 내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한국 교계의 이단 상황과 대표적인 4개의 교단의 대처 상황에 대해서 간략히 언급했다.
또 그는 이단운동의 목적은 “정죄와 판단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첫째로 이단연구를 통해 온전한 복음을 유지하고 일반 성도를 보호하기 위해, 미주지역에서 횡횡하는 이단들을 연구해 그 정체성을 드러내 시비를 분명히 해야 한다.
둘째로 이단에 빠진 자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분명한 복음으로 이단개종교육과 상담에 주력해야한다”고 단언했다.
김 목사는 구원파, 여호와 증인, 신천지 등 보이는 이단에 대한 경계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게 한인교계에 잠입해 있는 신사도 사상도 매우 위험하다며 한인교회에게 경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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