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대책전국연합(신대연, 대표 신현욱 소장)이 7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7월 27일(토) 서울대에서 열리는 ‘아파시오나토 멘토링 콘서트’는 신천지 위장 포교전략의 일환”이라며 주의를 촉구했다. 신대연은 27일 행사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결정하고 확신하는 데 있어, 희망진학학과 멘토, 희망직종종사 멘토를 소개시켜준다는 명분으로 접근하여, 멘토링 동아리 ‘짝’의 회원으로 가입시켜 궁극적으로 복음방과 센터로 인도하고자하는 속임수 포교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신대연은 또 “이미 서울 소재 성남고, 대영고, 서울공고, 숭의여고 등을 중심으로 7월 22일(월)부터 24일(수) 까지 노방에 가판을 설치해놓고, 멘토링 동아리 ‘짝’이라는 동아리 회원 컨셉으로 언니, 오빠, 형, 누나 등 편하게 접근하여 설문 등의 방법으로 연락처를 취득 후 전화로 멘토링 콘서트 홍보와 함께 콘서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신대연은 이를 “콘서트 당일 신천지 위장 콘서트인줄을 모르고 참석한 학생들에게 멘토링 신청서를 작성하게 한 후에 원하는 멘토를 매칭시켜 다양한 상담으로 접근하여 결국 신천지 성경공부로 유인하려는 계략”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