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식 씨에게 공개청문회를 요청합니다”
“세이연은 사과하라”는 평강제일교회 측의 주장을 보고

 

2013년 10월 03일 (목) 23:38:16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대표회장 박형택 목사)는 “대응할 가치 없음”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지난 10월 1일 평강제일교회(구. 대성교회) 박윤식 씨 측이 <세이연의 ‘박윤식 원로목사 통일교 전력’ 허위주장에 대한 교회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세이연과 진용식 목사는 공개사과 하라!”고 촉구한 것과 관련한 답변이었습니다. 이에 <교회와신앙>은 세이연 연구위원인 이인규 권사(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 대표)에게 개인적 견해를 요청, 아래와 같은 답변을 얻어 전문을 게재합니다. 이단들의 간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편집자주>

 

 

이인규 / 종피맹 이단상담소장, 세이연 연구위원, 평이협 대표

 

평강제일교회(구. 대성교회) 박윤식 씨 측이 최근에 낸 보도자료와 기자회견을 보고 개인적인 소감을 말합니다.

먼저, 법정문제에 대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가 일본에서 세미나를 하던 중 평강제일교회의 이단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윤식 씨가 박태선 전도관 지관장 출신이었다는 답변을 했는데, 그 말이 녹음이 되어 한국에서 고발이 된 것입니다(2013년 4월 18일자 “박윤식 씨에 피소된 진용식 목사 ‘무죄’” 기사참고).

 

즉, 박윤식 씨 측에서 먼저 진용식 목사를 고발하였으므로 세이연에서는 박윤식 씨가 전도관 출신이라는 것과 통일교에서 원리강론을 배웠다는 여러 가지 증거를 법정에 제출한 것입니다. 이 증거들이 법정에서 진용식 목사를 승소하게 하였습니다. 박윤식 씨 측은 재판 1심에서 패소하자 항소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또, 세이연은 그 몇 달 전에 이미 박윤식 씨에 대한 이단연구보고서를 발표하였으며(2012년 11월 19일자 “박윤식 씨는 통일교·전도관 이단사상 혼합한 자” 기사참고), 박윤식 씨 측에서는 그 보고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 반박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법정에서는 항소를 포기한 사람들이 갑자기 기자회견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언론플레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법정이 아닌 신학적인 이단연구보고서도 이미 세이연에서 소상히 발표하였으며, 박윤식 씨가 통일교와 전도관 교리를 가르쳤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총신대 교수들의 보고서에서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세이연의 보고서와 총신대 교수들의 보고서에 대해서도 박윤식 씨 측은 한마디 반박도 못하였습니다.

 

다시 말하여 법정 소송도 포기하고, 이단연구보고서에 대한 답변도 포기한 박윤식 씨 측에서 갑자기 언론플레이라는 이상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변명을 일방적으로 기자회견을 통하여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법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박윤식 씨 측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여 세이연의 공식입장은 박윤식 씨 측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일일이 상대할 만한 가치나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통일교 <사보>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세이연에 항의를 할 것이 아니라 통일교에 항의를 하면 될 것입니다. 또한, 박윤식 씨의 마산감리교 서리전도사 이력은 세이연이 공식적인 감리교의 기관지의 실제 기사를 참조한 것으로, 박윤식 씨는 단지 1년 7개월 동안만을 사역했을 뿐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면 마산감리교 소속 지방으로 항의를 하시면 됩니다. 어떤 개인의 증언보다는 실제 기관지의 공문이 더 실효가 있다는 것은 굳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1) 박윤식 씨는 1928년생입니다. 다시 말해 1957년도에는 29살입니다.
이번에 박윤식 씨 측에서 제시한 박윤식 씨의 사진이 29살의 청년의 사진이 아니라, 지금의 모습과 비슷한 모습이 있는 약 40대 이후의 사진이라는 것은 누구든지 알 수 있습니다, 통일교 <사보>의 사진과 비교하려면 박윤식 씨의 29살 때의 사진과 비교하여야만 할 것입니다. 즉 박윤식 씨가 29살이었던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과 비교하여야 하며, 통신과 교수가 아니라 사진이나 몽타쥬에 대한 전문가가 감식하여야만 합니다.

 

2) 박윤식 씨 측은 1958년 4월~1962년 3월까지 마산 감리교에서 교역자 혹은 목사(서리)로 있었다고 되어있지만(박윤식 씨 측이 올린 신문기사), 마산 감리교의 기관지는 박윤식 씨가 1959년 12월 12일에 전도사(서리)로 공고되어 1961년 7월에 제명되었다고 실려 있습니다. 즉 그 기간이 4년이 아니라 1년 7개월입니다. 어느 개인의 증언보다 마산지방 감리교에서 발행하는 기관지의 공적인 내용이 정확합니다. 게다가 근처에서 목사를 사칭하고 다니므로 주의하라는 경고까지 붙어 있습니다.

 

  
▲ 감리교 기관지 <감리교생활>

3) 박윤식 씨와 함께 전도관에 있었던 사람들이 지금의 박윤식 씨가 전도관 전도사로 있었던 그 사람이라고 증언합니다. 이 증언은 동영상을 찍는 줄을 알면서도 자발적으로 사인을 하면서 취재에 응한 것이고, 박윤식 씨의 설교를 들었다는 증인도 있습니다.

 

4) 평강제일교회는 대한민국 법정의 판결을 조작이라고 하며, 공개사과를 하라고 한다면, 우리나라 법정이 조작을 하였으니 사과를 하라는 뜻인지 밝히십시오. 항소까지 포기하여 놓고 몇 개월이 지나서 이런 기자회견을 하면 진실이 바뀌어 집니까? 자신들이 몇몇 목사들에게 재판에서 이겼을 때에는 “진실”이 밝혀졌다고 하여놓고, 재판에서 지게 되면 “조작”이라고 정의합니까?

 

그 외 박윤식 씨 측은 세이연에서 밝힌 여러 가지 증거자료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법정에서는 많은 자료와 증인 등 여러 가지 증거상황으로 볼 때에 박윤식 씨가 전도관과 통일교 전력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고 판결하였습니다. 그리고 판결에 대해서 이의가 있다면 항소를 하여야 했습니다.

 

총신대 교수들과 대법원 끝까지 소송을 하던 그들이 진용식 목사와의 재판에서 쉽게 항소를 포기한 것은 그들이 전도관이나 통일교 출신이 아니라는 증거를 더 입증하지 못하였기 때문으로 봅니다. 동명이인이라는 주장은 아무 근거가 없는 박윤식 씨 측의 혼자 주장으로서 우리가 그것까지 반박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종판결이 가장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이전의 판결문을 다시 거론하며 박윤식 씨가 전도관 출신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게다가 평강제일교회 홈페이지는 이단연구가들을 마치 이단을 조작하는 사람들로 만들기 위하여 안간 힘을 쓰고 있습니다. 더욱이 고 탁명환 씨는 세이연 회원도 아니고, 세이연은 현대종교와도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현재 현대종교에 사역하는 분들은 세이연에 가입한 사람이 없습니다. 세이연과 탁명환 씨를 연관시키지 말고 구체적인 내용은 현대종교나 그 유가족에 문의하기 바라며, 이상한 소문을 만들어서 세이연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처럼 조작을 하며, 특히 고인에 대한 모욕을 하고 있는데,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기 바랍니다.

 

세이연의 입장에서는 탁명환 씨와 이무 연관이 없지만, 고인은 우리나라 이단연구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한 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 현재 확인할 수도 없는 소문을 만들어서, 전체 이단연구가들까지 함께 비난하는 것은 비상식적인 행위이며 비열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이연은 2011년에 만들어진 전세계 6개국의 이단연구단체이며, 정치와 금권으로부터 엄격한 분리를 하는 이단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순수한 이단연구단체일 뿐입니다. 자신들의 정체와 실명을 사용하지 못하고 몰래 숨어서 세이연과 이단연구가들을 욕되게 하는 헛소문과 조작을 인터넷에서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이단들의 정체와 열매를 이러한 점에서도 우리는 쉽게 발견합니다. 우리는 실명으로 정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하면서 이단연구보고서를 발표하지만, 이단들은 확인되지 않는 소문을 만들어서 실명을 밝히지 않고 몰래 비난을 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평강제일교회는 박윤식 씨의 운전기사를 포함하여 탁명환 씨를 칼로 살해한 사건과 연관이 되어 있으면서도, 회개하고 반성하기는커녕, 자신들이 이단성 규정에서 빠져 나오기 위하여, 고인에 대한 확인할 수 없는 헛소문을 조작한다는 것은 평강제일교회의 양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평강제일교회가 정통 기독교 교단 안으로 들어오고 싶다면, 박윤식 씨의 과거의 행적을 모두 인정하고 진정으로 회개할 때에야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이단에서 해제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진정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박윤식 씨는 자신의 딸까지도 친딸이 아니라고 하다가 친자확인에서 패소한 적이 있으며, 자신이 지리산 동굴에서 3년 반 동안 금식을 하며 깨달았다고 하다가 변찬린 씨에게 <성경의 원리>를 표절한 것이라고 하여 그에게 내용증명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박윤식 씨의 이단적인 사상은 그의 과거 전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리적인 문제점에 있습니다. 박윤식 씨의 전도관과 통일교의 교리적인 이단성과 문제점에 대해서 직접 알고 싶다면, 세이연은 언제든지 공개적으로 증거자료를 제공하여 드리겠습니다. 하와가 아담 몰래 ‘씨앗속임’을 하여 가인을 낳았다는 통일교의 씨앗 속임과, 피에 죄가 있다는 혈통유전설은 정통신학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이단적인 견해입니다. 수많은 증인들과 수많은 증거자료가 있으며, 왜 평강제일교회에서 이러한 교리적인 반박은 하지 않는지요? 씨앗속임 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숱하게 많은 이단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박윤식 씨의 녹음테이프가 몇 박스가 있어서 모두 일일이 확인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박윤식 씨의 ‘창세기 족보 시리즈’에 대해서 과대선전을 하는데, 박윤식 씨를 잘 아는 사람들은 박윤식 씨가 헬라어나 히브리어는 커녕 영어도 제대로 모른다고 증언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박윤식 씨가 과연 그 책들의 저자인지 의심스러워하고 있으며, 공청회를 통하여 박윤식 씨의 헬라어와 히브리어 실력을 테스트하는 시간을 갖기를 공개적으로 요청합니다.

 

그 책의 내용은 헬라어나 히브리어 지식이 없다면 그 책의 저자가 아니라는 증거들이 나타나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는 평강제일교회는 공청회를 하자고 나서기 보다는 뒤에서 필자를 비난을 하든지 궁색한 변명만 할 것으로 예견되지만, 이번 기회에 박윤식 씨가 유창한 헬라어와 히브리어 언어실력을 직접 보여줌으로서 창세기 족보시리즈 책이 실제 저자가 아니라는 의심을 떨쳐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