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출신 손영수 씨(전 말씀사랑선교회)의 이단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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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박형택 목사  |  pht5111@hanmail.net

 
 

글 박형택 목사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장, 이단상담아카데미원장)

구원파(유병언)의 간부 출신인 손영수 씨(전 말씀사랑선교회, 현 아하바침례교회 담임)에 대한 문의가 본 상담소에 다수 들어오고 있다. 손 씨는 서울 사당동 인근에서 말씀사랑선교회를 담임하면서 애터미(다단계) 박한길 회장과의 관계로 수많은 성도들의 문의를 받았는데 최근에는 말씀사랑선교회를 해체하고 경기도 성남시에 아하바침례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그가 쓴 책과 녹취록을 통해 구원파 계열의 손영수 씨의 이단성을 분석해 보려고 한다. 그가 쓴 책은 <주여 내가 믿나이다>, <레위기의 다섯제사>, <거듭난 후의 죄들은 어떻게 죄사함을 받는가?>, <아브라함의 믿음과 롯의 믿음>, <사탄 기원과 도전 그리고 최후>, <사탄의 불화살>, <에베소서 강해>등이 있다. 이 모든 자료는 기독교포털뉴스(www.kportalnews.co.kr)가 정리한 발췌록을 근거로 했다.

 

   
▲ 우측 하단 의자에 앉은 사람이 구원파 출신 손영수 씨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손영수씨의 이단성에 대하여 분석하고 비판하려고 한다.

 

1. 손영수씨의 왜곡된 성경해석에 대해
2. 손영수씨의 잘못된 창조론에 대하여
3. 손영수씨의 왜곡된 기독론에 대하여
4. 손영수씨의 이단적 삼위일체에 대하여
5. 손영수씨의 왜곡된 인간론에 대하여
6. 손영수씨의 잘못된 타락론에 대하여
7. 손영수씨의 왜곡된 구원론에 대하여
8. 손영수씨의 왜곡된 사탄론에 대하여

 

 

1. 손영수씨의 왜곡된 성경해석에 대하여


손영수씨의 성경해석은 기본도 원칙도 없이 그야말로 자의적(恣意的)이다. 우화적인 해석을 하다가, 상징적 해석을 하다가 본문과 전혀 상관없이 신천지의 비유풀이와 같은 해석을 하기도 한다. 몇가지 해석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브라함은 성부 하나님을 상징, 이삭은 성자 하나님을 상징, 이삭을 위해 신부를 데려오는 아브라함의 종은 성령의 그림자이다.


둘째, 레위기의 다섯 제사는 예수님의 여러 가지 모습을 나타낸다.
셋째, 대제사장 아론은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구원받은 성도들 즉 교회를 의미한다.
넷째, 화목제의 불은 성령의 불, 화목제 나무는 예수님의 인성을 의미한다.
다섯째, 금은 하나님 아버지, 은은 예수의 구속, 보석은 성령의 역사이다.
여섯째, 아담 옆구리를 열어서 갈비뼈를 뽑아 하와를 만든것처럼 예수님이 창에 찔릴때 옆구리에서 물과 피가 쏟아지고 거기서 새로 지음을 받은 인간 곧 교회가 태어난 것이다.

 

 

➛ 비판
이러한 성경해석은 해석하는 자만 알 수 있는 위험한 해석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성경에다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이단들이 성경을 인용하고 이용하지만 결국 자기가 원하는 대로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자신의 논리에 가져다 맞추는 짜깁기를 시도한다. 우화적(allegorical interpretation) 성경해석은 구원파에 자주 사용하는 성경해석 방법이다.

성경을 해석하는 것은 본문이 말하는 의미와 본문 말씀을 기록한 의도를 찾아내기 위한 처절한 노력 뒤에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본문의 단어나 문장의 구조, 문맥은 물론 당시 시대적·문화적 배경을 자세히 관찰하여 하나님이 본문을 통해서 무슨 말씀을 하시고자 하는지를 찾는 것이다. 이단의 출발은 잘못된 성경해석에서부터 시작된다. 성경에서 비유는 비유로, 상징은 상징으로 해석해야 한다. 은유적(metaphorical)인 표현, 직유적(similetic) 표현도 살펴야 한다.

그런데 이단들은 역사적 사실이나 하나님이 문장을 통해 주신 직접적 메시지까지도 비유와 상징으로 해석을 한다. 바로 이것이 위험한 성경해석이다. 성경본문을 대할 때 앞뒤 문맥을 자세히 살피고 무슨 말씀인가(What to say)를 알아야 한다. 무슨 말씀인가를 알아야 그 말씀을 무슨 뜻으로(What to mean) 말씀한 것인지 알게 되고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할 것이냐(How to do)를 찾게 되는 것이다.

 

2. 손영수의 잘못된 창조론에 대하여


손영수 씨는 자신의 생각으로 유추를 하여 왜곡된 창조론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째, 천지창조 둘째날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내어쫓겼던 사탄이 벌써 공중의 권세 잡은자로 와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위에 있고 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이후에 땅에 무엇인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다.
셋째, 땅이 혼돈 속에 빠지게 된 이유는 땅이 물속에 있었기 때문이고 천지창조 이후에 물이 땅 전체르 뒤덮고 있었다는 것은 심판의 결과이다.
넷째,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는 말씀은 심판을 겪고 난 후에 온통 물로 뒤덮혀 있는 이 땅의 상황을 표현한 것이다.
다섯째, 창세기 1:1과 1:2 사이에 엄청난 사건이 있어 땅이 심판을 받게 되었는데 이는 심판의 대상이 사람보다 먼저 만들어진 어떤 존재들이는 것을 성경이 암시하고 있다.
여섯째, 공중에서 권세를 잡고 정사를 행할 수 있는 악한 영들은 창조 둘째날과 관계가 있다.
일곱째, 궁창이 만들어 진 후에 천사와 그 졸개들이 공중(궁창)으로 내어 쫓겨서 공중의 권세잡은 자가 되었다.
여덟째,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것은 마귀 멸하는데 인간이 앞장서게 하기 위해서다.
아홉째, 영원전에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 사탄에 의해 공격을 받자 하나님께서는 마귀와 그에게 속한 많은 천사들을 멸하시려고 작정하셨고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사람도 만드시고 에덴동산도 만드셔서 살게 하셨다.

 

➛ 비 판


손영수 씨는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간격이 있다는 간격설(Gap Theory)을 주장하면서 창조전에 하나님과 사탄과의 사이에 어떤 사건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것은 김기동씨의 창세전의 하나님의 사정이라는 사상과 동일하다. 간격설은 정통교회에서는 배격하는 교리이다. 손 씨는 처음의 창조는 완전했는데 땅이 공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는 것은 마귀가 공중의 권세를 잡아서 궁창을 다스리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둘째날의 궁창의 창조를 하나님의 재창조로 말하는 것이다. 근거도 없는 유추적 해석이다. 이것은 이미 우화적으로 성경해석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논리를 짜 맞추기 위해서 합리화시킨 것 뿐이다.

 

노아의 홍수 심판전에 이미 물로 심판이 있었다는 주장도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으로서 많은 이단들이 논리적 비약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으로서 위험한 사상이며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신다는 말씀도 심판을 겪고 난 후의 땅의 상황을 표현한 것이라는 주장도 전혀 근거가 없다. 둘째날 궁창의 창조시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이 없다. 이것을 가지고 유추해서 사탄론을 집어넣고 있다. 하지만 창세기 1:31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말씀한다.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very good)” (이 심히 좋았더라의 히브리 단어 ‘meod tov’ 는 완전하고, 어떠한 종류의 악도 전혀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 손영수 씨의 저서

 

 

3. 손영수씨의 왜곡된 그리스도론에 대하여


손영수씨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을 보면 이단적인 신화사상(神化思想)과 흡사한 것을 볼 수 있다. 인간 예수로 태어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것인데 예수님의 부활후에야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고 선포되었다는 것이다.

첫째,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라는 말을 사용하고 다른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지칭한 것은 인간 예수를 만나 교제하고 듣고 배웠으며 그 예수가 죽은 뒤 주와 그리스도가 되었다는 뜻이라는 것.
둘째, 제자들이 먼저 안 것은 그리스도가 아니고 예수였다는 것
셋째, 주님이 자신을 “인자” 즉 사람의 아들이라고 한 것은 육신적인 아버지가 따로 있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라는 것
넷째, 하나님 아버지(성부 하나님)께서 몸을 입으셔서 아들 하나님이 되셨다는 것
다섯째, 예수님이 분명히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고 선포된 것은 부활하시고난 다음의 일이라는 것,
여섯째, 소제 드릴 때 두 번 기름을 붓는 것은 예수님께 부어진 두 번의 성령과 일치라는 것

 

➛비 판
예수님이 사람으로 태어났으나 하나님의 영이 들어가 구원자 하나님이 되었다는 이단적인 논리는 유대주의 에비온파가 주장하는 동력적 단일신론에서 나온 것이다. 이것은 지방교회나 각종 이단들이 인간을 신격화시키는 위험한 사상이다. 그리고 성부 하나님이 육신을 입어 아들 예수가 된 것이라는 주장은 이단적인 양태론적 신론이며 결국 성부수난설을 주장하는 위험한 이단사상이다.

그리스도 예수는 처음부터 말씀이신 하나님으로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도성인신 하신 것이지 사람으로 태어났다가 구원자 하나님이 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후에 주와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고 선포되었다는 주장도 거짓이다. 사도행전 2:36의 말씀은 부활 후에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말씀이 아니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것이다. 부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에 초라하게 못박아 죽인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도록 높이셨다는 말씀이다.

 

4. 손영수씨의 이단적인 삼위일체론에 대하여

 

손영수 씨의 삼위일체론은 그야말로 양태론적 단일신론이다. 과거 초대교회에 일어난 영지주의 이단의 가현설과 유대 에비온파의 종속설이 있는데 그리스도가 하나님께 종속된다는 동적 양태론의 전형적 이단설이다.

첫째 하나님 아버지께서 몸을 입으셔서 아들 하나님이 되셨다.
둘째 예수님이 죽고 부활한 후에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이 된 것이다.
셋째 아들 하나님이 또 성령이 되신 것이다.
넷째 하나님이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이다.

➛ 비 판


손영수 씨의 삼위일체론은 구원파나 지방교회의 이단적인 양태론적 삼위일체론이다. 성부 하나님이 아들 하나님이 되고 아들 하나님이 성령이 되었다는 논리이다. 삼위 하나님에 대한 인격적 구분을 하지 않는 양태론이다. 이 양태론에 따르면 성부 하나님으로 계실 때는 아들 하나님이나 성령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고 아들 하나님으로 계실 때는 성부 하나님이나 성령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으며 성령 하나님이 되실 때는 성부나 성자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예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받으시고 올라오실 때 하늘에서 성부 하나님이 “저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말씀하셨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예수님에게 임하셨다. 동시에 삼위가 구별되게 존재하는 현장이다. 손 씨는 본질적으로는 동등하시나 인격적으로는 구분되시는 정통교회의 삼위일체를 완전히 부정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아하바침례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건전한 침례교단에 소속하지 않고 '침례교회' 명칭을 사용 중이라고 한다.

 

 

5. 손영수씨의 왜곡된 인간론에 대하여


손영수씨의 인간론은 지방교회나 구원파 교리와 동일하다. 그러면서도 이상한 인간관을 가지고 있다. 영혼과 육체를 분리하는가 하면 인간의 영과 인간의 양심을 동일시 하기도 한다.
첫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집에 사람이 사는 것처럼 육신인 흙집 안에도 진짜 사람이 살고 있다.
둘째, 하나님이 상대하려고 하는 것은 사람이지 집이 아니다.
셋째, 육신속에 살고 있는 영은 하나님과 통하려 한다.
넷째, 흙집속에 살고 있는 영, 그 양심을 통해서 하나님이 자기를 나타내 보이신다.
다섯째, 예수님의 말씀이 영이다.
여섯째,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영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
일곱째, 하나님의 영은 성경에 있다. 말씀이 곧 영이다.
여덟째, 영을 주신 목적은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기 위한 장소로 주신 것이다.
아홉째,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것은 마귀를 멸하는데 앞장서게 하기 위해서다.
열째, 사람은 사탄을 파멸시킬 대리자로 만드셨다.

 

➛ 비 판
손영수 씨의 인간론도 지방교회나 구원파의 교리와 같음을 볼 수 있다. 인간을 영, 혼, 육으로 분리하여 인간에게 있어서 육은 하등한 것으로 간주하고 육신은 참 인간의 실체인 영을 담고 있는 단순한 집으로만 여긴다. 전 인격적인 존재로서 인간을 보지 않고 영과 육체를 분리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주장이다. 인간은 몸과 함께 존재하는 인격적 존재이지 영 따로 육신 따로 존재할 수 없다. 손 씨는 예수님의 말씀이 영이며 말씀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영을 받는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하나님을 비인격적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아주 위험한 사상이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영을 주신 목적은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기 위한 장소라고 하는데 결국 인격적이신 하나님이 인격적인 인간과 관계하신다는 사실을 부정하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상대하려는 것은 사람이지 집이 아니라는 주장은 결국 육신과 함께 존재하는 인격적인 인간이 아니라 영만 상대한다는 영지주의적 이단사상이라 할 수 있다.

 

6. 손영수씨의 잘못된 타락론에 대하여


손영수씨의 타락론을 보면 기성교회의 타락론과 다르다. 타락을 하나님의 계명에 불순종한 것으로 보지 않고 땅을 다스리는 권세를 마귀에게 넘겨줘 버린 것으로 이해한다.
첫째,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을 지으실 때 하나님을 반역한 사탄과 그의 사자들을 제어하고 파멸시키기 위해서 사람을 하나님의 대리자로 만드셨는데 인간은 그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고 결국 죄를 짓고 타락했다.
둘째, 최초의 사람인 아담은 땅을 다스리는 권세를 마귀한테 넘겨줘 버린 것이다.
셋째, 마귀를 멸하기 위하여 사람을 창조했는데 사람이 실패했다.
넷째, 사람이 죄를 짓자 아담의 영속에 계시던 아담의 생명되신 하나님이 떠나셨다. 이것이 허물과 죄로 죽었다는 말의 뜻이다.
이러한 왜곡된 타락론은 결국 왜곡된 구원으로 나아가게 된다.

 

 

➛ 비 판
손영수 씨의 타락론은 분명하지가 않다. 하나님의 계명을 어겨 불순종하므로 범죄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것으로 이해하지 않고 땅을 다스리는 권세를 마귀에게 빼앗긴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실 때 반역한 사탄과 그의 사자들을 제어하고 파멸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대리자로 만드셨는데 그 목적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의 생명되신 하나님의 영이 인간을 떠난 것이 타락이요 사망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니까 인간창조의 목적이 마귀를 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요 이것은 김기동 베뢰아 사상과 일치한다.

 

창세기 6장 3절에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는 말씀은 노아 심판 때까지 하나님의 신이 사람들과 함께 하셨다는 말씀이다. 손 씨는 무엇이 죽음이고 무엇이 타락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 말씀사랑제주교회 창립식에 손영수 씨와 박한길 회장이 참석했다는 블로거의 글

 

7. 손영수 씨의 왜곡된 구원론에 대하여


손영수씨의 구원론을 보면 구원파의 구원론과 동일하고 지방교회와 유사하다. 깨달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구원파 사상이요. 하나님의 영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방교회와 같은 이단적 구원론임을 알 수 있다.
첫째, 죄가 생각나고 죄가 자신을 억누르면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이다.
둘째, 예수님의 말씀이 영이니 말씀을 듣는 것이 영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셋째, 영이신 말씀을 알아 듣고 깨달으면 구원을 받는다. 깨달음이 곧 거듭남이다.
넷째, 양심은 죄를 깨닫는 기관인데 죄를 깨닫지 못하면 구원도 못받는다.
다섯째, 우리의 영은 영이신 말씀을 들음으로서 살아난다.

 

➛ 비 판


손영수 씨의 타락론을 보면 구원론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구원파의 구원론과 유사한데 구원은 영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그 말씀을 깨닫는 것이 거듭남이라는 주장이다. 인간의 영이 영이신 말씀을 들음으로 살아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은 인간의 구원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인격적 구원을 말하지 않고 말씀을 깨달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이상한 구원론이다. 인격적 존재와 비인격적 존재를 구분하지 못하며 구원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것 즉 마귀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는 신분의 변화도 전혀 거론되지 않는다. 영지주의적 형이상학적 구원론이다.

구원의 방법에 있어서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닌 깨달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고 구원의 내용도 주님을 영접하므로 새로운 생명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영이 되신 말씀으로 거듭나는 것이 구원이라는 것이다. 정통 기독교의 구원론이 아니다.

 

8. 손영수씨의 사탄론에 대하여


손영수씨의 사탄론을 보면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영원의 한 시점에서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게 된 것은 내어 쫓겼던 사탄이 이미 공중의 권세잡은 자로 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창조전에 하나님과 사탄사이에 어떤 사건이 존재했다는 논리이다.

첫째, 둘째날 창조시에만 보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이 없는 것은 사탄이 벌써 공중의 권세잡은 자로 와 있었다.
둘째,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위에 있었다는 것은 천지를 창조하신 이후에 땅에 무엇인가 변화가 있었다는 뜻이다.
셋째, 창세기 1장 1절과 1장 2절 사이에 엄청난 사건이 있어 땅이 심판을 받게 되었고 둘째날은 그 일과 관련이 있었을 것이다.
넷째, 공중에서 정사를 행할 수있는 악한 영들은 천지창조 둘째날과 관계가 있다.
다섯째, 궁창이 만들어진 후에 천사와 그 졸개들이 공중(궁창)으로 내어 쫓겨서 공중의 권세잡은 자가 된 것이다.
여섯째, 하나님이 하나니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신 것은 사탄앞에 자기를 대신할 인간이라는 존재를 만드신 것이다.
일곱째,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은 사탄의 계획이었다.
여덟째, 하나님의 일차적인 목적은 마귀의 계획을 좌절시키고 죄의 근원인 마귀를 멸하는 것이다.
아홉째, 사탄의 주된 공격목표는 몸과 혼이다.
열째, 사탄이 우리를 공격하려면 반드시 우리 자신의 동의를 구하게 되어 있다.
열한째, 번쩍하고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리는 생각은 사탄이 쏜 불화살이다.
열둘째, 남이 뭘하는지 살펴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사탄에게 이용당하고 있다.

 

➛ 비 판


손영수씨의 사탄론 역시 비성경적 이단적 사상이다. 창세전에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어떤 사건이 있었다는 주장과 함께 하나님이 사탄을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마귀를 멸하기 위하여 인간을 지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일차적인 목적이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마귀의 계획을 좌절시키고 죄의 근원 마귀를 멸하는 것이기에 그 임무를 위해 인간을 지으셨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탄론은 베뢰아의 사상과 같고 모든 이단들의 사상과 같은 이원론적 위험한 사상이다. 많은 이단들이 하나님과 마귀의 대결 구도로 성경을 이해하고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마귀의 영적전쟁으로 성경을 본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마귀는 피조물인 타락한 천사에 불과하다. 하나님과 마귀의 영적전쟁 구도는 마귀를 하나님과 대등한 관계에 있는 대적자로 만드는 위험한 이원론이다.

 

특히 사탄의 인간에 대한 주된 공격목표는 혼과 몸이라는 주장도 영은 타락하지 않는다는 지방교회나 구원파의 교리를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사탄이 우리를 공격하려면 우리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교리도 결국 우리가 사탄의 미혹을 받는 것도 우리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인데 그렇다면 주도권이 인간에게 있으니 마귀를 부릴 수 있다는 결론이 된다. 우리가 연약하여 넘어져 죄를 짓는 것도 우리의 선택의 결과라는 논리이다. 이러한 주장도 비성경적 이단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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