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특사위원장 김규 목사 전격 사임

100회 총회 특별사면 정책 파행 겪나?


정윤석  |  unique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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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9  2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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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사면위원회 위원장을 사임한 김규 목사


예장 통합측 특별사면위원회(특사위) 위원장 김규 목사가 특사위 최종회의를 하루 앞둔 2016년 8월 29일 전격 사임했다.


본 사이트 기독교포털뉴스(www.kportalnews.co.kr)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 목사는 "특사위의 모든 활동을 내려 놓고 사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통합측의 한 관계자는 "김 목사가 통합측 특사위가 이단해제 등 민감한 사안을 무더기로 처리하자 이에 대해 부담을 느낀 거 아니겠느냐"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각의 관측에 대해 김 목사는 "특사위에 남아 일하는 분들이 계신데 누를 끼치게 될 것 같다"며 일체의 이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특사위원장 김 목사의 전격 사임으로 예장 통합측 100회 총회 특별사면 정책은 파행을 겪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특사위는 한국교회가 이단 및 문제 단체 등으로 규정한 단체들에 대해 무더기 이단해제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명범 목사 = 이단성 없음’,


‘김기동 목사 - 한국교회의 화해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 25만명이 넘는다는 성락교회 교인들을 위해서도 사면은 필요’,


 ‘고 박윤식 목사 = 평강제일교회를 이단으로 묶어 두는 것은 평강제일교회나 한국교회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


‘변승우 목사 = 이단성 찾기 어려워 보인다’,


‘안식교 = 개선 기회 주고 한국교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도 좋을 것으로 판단’,


‘김풍일 = 재교육 받는 조건을 전제로 그의 약속(은퇴 등)을 믿어 보는 것도 교회 개혁 차원에서 필요’,


‘인터콥 = 이단성 없어, 표현상 미숙함··· 재교육 후 건전한 선교사역하도록 계도’


등 7개 단체에 대해 ‘사면’에 가까운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