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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은 다음과 같이 해명을 하였다. (이인규 세이연위원)
- 인터콥은 "당시, 청년들 중 한 명이 기타를 가지고 있었기에, 주변 인도 현지인들이 흥미를 느끼고 기타치며 노래를 해보라는 요청이 있었고, 청년들도 불교사원 넓은 마당 한 구석에서 선뜻 한국어로 찬양을 불러주었다."며 "청년들은 단기선교 여행 중에 유명한 불교사원을 단순히 관광차원에서 들어갔고 타종교시설에 유해한 과격 활동을 하기 위한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기타로 노래를 하는 것이 아니었으며, 소위 영적도해에 의한 대적기도였으며 땅밟기기도였다. 한명은 기타를 쳤으나 두명은 기도를 한 것이다. 동영상을 보면 그것이 명백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그 세명의 청년들은 모두 맨발이었다. 과연 아래 동영상을 "인도 현지인들이 노래를 한번 해보라고 요청해서 찬양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 변명을 할려면 상식적인 변명을 하기 바란다.
당시에 한국에서 온 여자스님은 몇개월째 그 사원에서 침묵수행(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그 기타와 기도 소리가 방해가 되므로서 (한국어를 아는 사람이 없으므로) 스스로 몇개월째의 침묵수행을 깨고 그 청년들을 나무랐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수행을 하는 스님들까지 모두 들을 수 있는 정도의 기타와 기도 소리이었다는 뜻이다.
인터콥은 지금도 지역귀신에 의한 영적도해를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인터콥은 지역귀신에 의한 영적도해에 대해서 가르치지 않는다고 부인해 왔고, 그러나 최바울의 책에는 지역귀신에 의한 영적도해가 명백하게 기록되어 있었고, 최바울의 책 이름은 "세계영적도해"이었다. 신사도운동과 G12는 영적도해를 가르치고 있다.
현대종교는 2015년 6월 인터콥의 모 집회에서 지역귀신에 의한 영적도해를 가르치는 파워포인트 사진과 프린트 교재를 입수하였다.
그리고 이 인도사원 땅밟기 기도 사건을 은폐하고 감추려고 한 것은 몇사람의 인도책임자가 아니라, 인터콥 본부에서 직접 내린 지시였다.
인터콥본부에서 그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가지 않았다고 감추라는 지시가 내려진 것이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최바울이 "직접 그런 일이 없다"고 기자회견을 하였는데, 만약 증거자료를 제시하지 않았다면 인터콥은 끝까지 부인했을 것이다.
인터콥은 그동안 숱한 거짓말을 해왔다. 문제점에 대한 폭로를 하면 "모른다"고 하거나 "그런 일이 없다"고 부인했고, 그 증거자료를 제공하면 "오해였다" 또는 "용어만이 같았을 뿐이다"라고 변명을 하거나, "앞으로 지도를 받고 고치겠다"고 말했지만, 내부에서는 여전히 동일한 주장을 가르쳐 왔다.
인터콥이 계속적으로 바꾸어 나간 것이 유일하게 있는데, 문제가 될 때마다 앞에 지도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유명목사들과 교수들을 앞에 세워왔던 것이다.
[출처] 인터콥은 아직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작성자 dsmedic
기사승인 2015.07.08
- 인도 불교사원 땅 밟기 인터콥 관련 증거
인터콥이 지난 7월 7일 교계 주요 언론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바울 선교사는 간담회 현장에서 최근 본지의 보도로 논란이 된 인도 불교사원의 땅 밟기 문제와 만화책 『하나님의 나라』 발간에 대해 해명했다.
최 선교사는 본지의 보도 이후 줄곧 ‘인도 불교사원 땅 밟기 사건은 인터콥과 관련이 없고 만화책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라고 밝혀왔는데, 간담회에서도 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터콥 인도선교를 총괄하는 김스데반 선교사도 자리했다. 김 선교사 역시 인도 불교사원 사건은 인터콥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간 본지는 제보자 보호 차원에서 증거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터콥의 도가 지나친 거짓말에 제보자와 협의해 증거를 공개하기로 했다.
위 카카오톡은 2014년 8월, 즉 땅 밟기 사건 당시에 제보자와 인터콥 내부자의 대화내용이다. 내부자는 땅 밟기를 한 청년 세 명이 본부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으며, 본부 지침으로 불교사원에 간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도록 피드백을 받았음을 말하고 있다.
위 카카오톡은 제보자와 김스데반 선교사와의 대화 내용이다. 내용을 보면 김 선교사는 이미 인도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 스데반 선교사는 본지의 기사 중 인도 부분을 인용 보도했던 「기독교포털뉴스」 측에 전화를 걸어 “(인도 땅 밟기는) 인터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사를 삭제하지 않을 시 법적인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것이 김 선교사가 생명처럼 여기는 정직한 모습인지 되묻고 싶다.
추가로 김 선교사는 본지의 기사가 나간 이후 제보자에게 메일을 보내 “현대종교에 제보했나?”라고 물었다.
위 메일은 제보자와 최바울 선교사가 인도 건에 대해 메일을 주고받은 내용이다. 제보자는 최 선교사에게 인도 사건을 왜 거짓말로 대처하는지에 대해 항의했으나 최 선교사는 대화의 논점을 흐리는 다소 엉뚱한 대답을 했다. 제보자는 인터콥 핵심인사들에게 인도 사건을 거짓말로 처지한 부분에 대해 항의하는 메일을 보냈으나 답을 들을 수 없었다. 최 선교사는 본지의 기사화 이후 사건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지만 메일을 보면 이미 인도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본지는 제보 외에 인도 불교사원의 땅 밟기 사건에 대한 추가 증거를 입수했다. 땅 밟기를 한 세 명 중 한 명은 모 대학교 학생이다. 해당 대학교의 인터콥 동아리 리더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땅 밟기를 한 세 명이 모두 인터콥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중 한 명이 본인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대화내용은 녹음되어 있으며 녹취로만 공개한다.
본지: 혹시 작년에 인도에 불교사원에 청년 세 명이 가서 찬양하고.
인터콥 동아리 리더: 네 알고 있습니다.
본지: 그 사건이 굉장히 커졌던, 혹시 아세요?
인터콥 동아리 리더: 네. 모를수가 없.
본지: 언론에서 엄청 크게.
인터콥 동아리 리더: 네.
본지: 혹시 그 세 명이 인터콥 소속이라는 것은 아세요?
인터콥 동아리 리더: 네. 저랑 굉장히 가까운 인물이라 알고 있습니다.
본지: 그죠, 한 명이 00대(해당 대학교를 말함) 잖아요.
인터콥 동아리 리더: 네. 그렇죠
본지: 다 알고 계시죠.
인터콥 동아리 리더: 네.
본지: 가까운 친구에요?
인터콥 동아리 리더: 네. 가깝죠.
본지: 그 친구 인가요? 000(이름을 말함) 인가요?
인터콥 동아리 리더: 네. 맞습니다.
본지는 제보와 취재를 통해 인도 불교사원 땅 밟기 사건이 인터콥 단기 소속팀이었음을 확신했다. 인터콥은 간담회에서 본지가 인터콥에 (인도사건에 대한) 문의 후 현지 담당자에게 확인 후 답변을 주기 전에 이미 보도했다고 비판했다.
본지는 인터콥 핵심 인사인 강요한 선교사에게 5월 13일, 김스데반 선교사와 인터뷰할 수 있도록 연결을 부탁했다. 하지만 이틀 동안 아무 연락을 받지 못했다. 본지는 5월 15일, 인터콥 본부에 공문을 보내 인도담당 선교사와 연락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거나 인터콥 측의 입장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본지는 기사가 나간 5월 26일까지 열흘이 넘도록 인터콥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 인터콥이 본지를 비판하기 위해선 최소한 “확인 중”이라는 답변은 주었어야 했다.
본지는 인터콥과 펴내기 출판사의 관계와 더불어 최바울 선교사가 만화책 발간을 몰랐다고 했던 부분이 왜 문제인지에 대해 추후 밝히고자 한다.
조믿음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