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욱 대표 “이만희 사후 신천지 분파 최소 10여개”
신대연 카페 공지 “가급적 지역상담소 활용”…경계 당부
2013년 11월 01일 (금) 16:32:40전정희 gasuri48@amennews.com
  

신천지대책전국연합(신대연, www.antiscj.net) 대표 신현욱 소장이 최근 ‘마니교 분파 경계령’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고, 이만희 교주 사후 우후죽순처럼 생길 신천지 분파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바로알자 신천지' 카페 회원들에게 띄우는 공지사항에서 신 소장은 “지금까지 모든 사이비종교집단이 그러했듯 신천지도 예외가 아닌 듯하다”고 전제하고 “이만희 교주의 종말이 가까운 것을 신천지 출신 종교 사기꾼들이 귀신같이 알고 꿈틀거리고 있다”고 했다.

 

신 소장에 따르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신천지 분파 후보(?)들은 △ 전 지파장 출신 정해동(정진석으로 가명을 씀: 서울 이대역 부근 성산교회) △ 대구 지파장출신 신정용(대구) △ 백관석(영등포) △ 요한지파 복음방 교관출신 최우평(순천) △ 장막성전 출신으로 신천지 전도사를 지낸 성영자(인천 새언약교회) △ 24장로 출신 김O부(서울) △ 곽O환(이천) △ 김O철 등이다.

 

신천지 밖에서 일반 기독교인들과 신천지 신도들을 상대으로 미혹하는 집단이 있는가 하면, 신천지에 몸담고 있으면서 내부 신도들을 은밀히 미혹하며 이만희 교주 사후를 대비하는 도O열 같은 무리들도 있다. 이들 중 탈퇴하지 않고 신천지 내부에서 활동하는 무리들은 ‘신대연 카페’에 가입, 이를 이용해 신천지에 충격을 주고 영향을 끼치려는 세력도 있다.

 

신 소장은 “탈퇴했다고 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이만희 교주를 대적하기 꺼려하거나 또는 신대연이나 상담소 등과의 협력을 기피하고 독자적으로 세력화하는 데 치중한다거나 하는 것은 그 의도나 동기에 대해 의혹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 소장은 “이제는 신천지의 분파와 아류들의 움직임에까지 관심을 갖고 더 성행하기 전에 뿌리 뽑을 수 있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는 이만희 교주 사후 일시에 빠져나올 수 만 명의 탈신자들이 곁길로 빠지지 않고 주님께로 돌아오도록 길을 터놓는 작업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신 소장이 이날 제시한 방법은 하나다. 신대연 회원들이나 피해자 당사자, 가족들은 가급적 개인상담 보다는 각 지역의 상담소를 적극 활용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