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철 목사 새 교단 만들고, 이단 문제 한기총에 독촉
 
윤화미([email protected]) l 등록일:2014-09-30 10:55:59 l 수정일:2014-10-01 17:51:42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설립한 교단이 한기총에 몇몇 인사들의 이단성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총회)’란 명칭을 내걸고 창립한 교단은 총회장 홍재철 목사를 필두로, 29일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김경직 목사)는 이날 총회에서 3개항의 긴급동의안을 제출했고, 한기총에 공문을 보내 확인 요청하기로 했다.
 
제출된 긴급동의안은 △박윤식, 류광수 목사가 처음부터 이단이 아니었음을 밝혀달라 △예장합동 99회 총회에서 최삼경 목사가 이단성이 없다고 결의하였는 바, 최삼경 목사에 대한 한기총의 입장을 밝혀달라 △가톨릭과 신앙직제일치협의회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내용이다.
 
홍재철 목사는 박윤식, 류광수 목사에 대해 자신이 한기총 대표회장 재직 시 이대위에서 수차례 조사를 거쳐 이단성 없음을 검증했다며, 한기총에서 이들이 처음부터 이단이 아니었음을 발표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분란의 원인이 됐던 이단 문제가 한기총에서 재논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