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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의 최대의 한인교단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가 2012년 총회(2012년 5월 22~25일, 뉴저지 쉐라톤 호텔)에서 소속 교회들에게 인터콥, 손기철 장로, 김종필 목사의 사역을 경계하고 교류하지 않도록 결정하였다. KAPC는 이미 지난 해 총회에서 미국의 신사도운동의 한 축인 IHOP에 대해서 경계해야 한다고 결정하였다. 이로써 오랫동안 기승을 부리며 많은 교회와 성도들을 미혹하였던 신사도운동에 대한 대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신사도운동을 전파하며 영혼들을 미혹했던 불건전한 자들에 대한 공의로운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됐다고 여겨진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거론되지 않았던 김종필 목사의 사역에 대해 최초의 교단 방침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번에 KAPC가 언급하지 않았으나 미주의 한인 교회들을 위협하는 다른 신사도운동 세력들이 더 있다. 그러므로 신사도운동에 대해 앞장서 대응하고 있는 KAPC 교단이 왜 인터콥(최바울), 손기철 장로, 김종필 목사의 사역을 소속 교회들이 경계하라고 하였는지 그 이유를 좀 더 자세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나는 비록 KAPC에 소속하지는 않았지만 한인교회들이 아직 공개적으로 언급되지 않는 다른 신사도운동 세력들을 주의하도록 돕기 위해 KAPC가 언급한 단체들이 왜 신사도운동과 연관되었는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1. 인터콥과 신사도운동

이번 KAPC의 결정이 나오기 이전에 이미 인터콥은 미주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로 구성된 “진리수로 목회자-평신도 연대”(진목연)으로부터 여러차례 신사도운동 관련성을 지적받았고, 2011년에는 한국의 고신 교단과 통합 교단은 “참여자제”, “예의주시” 등의 경고를 받은 적은 있다. 이에 대해 인터콥은
는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지도를 통하여 건전한 선교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해 12월에 KWMA의 지도과정을 마쳤고, KWMA는 인터콥에 대한 지도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했었다. 그리고 2012년부터 또 다시 활발하게 내부 교육과 집회를 시작했고, 비젼스쿨을 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전부터 지적되었던 신사도운동의 선교와 종말사상의 배경이 되는 극단적인 세대주의적 요소 가 농후한 '백투예루살렘' 비젼이 '백투지저스'라고 구호만 바꾸었고 내용을 바뀌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또한 IHOP의 '다윗의장막의영으로하는 24/7 기도운동'을 상주에 있는 인터콥 열방기도의 집에서 그대로 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래서 몇 개월 동안 잠잠하였던 인터콥에 대한 논란이 다시 시작되었다.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의 인터콥 소위원회가 인터콥이 여전히 불건전하다고 지적하였고(2012년 3월), 진목연에서도 인터콥이 KWMA의 지도를 받았다고 하나 여전히 불건전하니 교회들이 주의할 것을 호소하였다(2012년 4월). 그리고 한국의 합동 교단의 동대전 노회와 서대전 노회에서도 인터콥의 이단성을 조사하여 달라고 총회에 헌의하였다(2012년 5월). 그리고 미주의 KAPC가 인터콥을 교류금지 대상으로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인터콥은 여러 이단성있는 단체를 영입하고 보호하는 곳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더욱 크게 일어나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회원가입 절차를 마무리하였는데, 향후 인터콥이 한기총의 회원이 되었다는 사실이 우리 교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2. 손기철 장로와 신사도운동

KAPC 교단은 2012년 총회에서 온누리교회의 손기철 장로의 저술과 집회에 대해서도 신사도운동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마땅히 경계하고 교류하지 말라고 발표하였다. 손기철 장로와 신사도운동의 연관성에 관하여 필자는 이미 몇 차례 미주 뉴스앤조이에 기고하였다.

손기철 장로의 사역과 신사도운동의 관련성을 요약하자면 대략 다음과 같다.

1)손기철 장로에게 존 윔버, 피터 와그너, 헌터 부부, 로드니 하워드 브라운 ... 등의 많은 유명한 신사도운동가들의 영향이 지대하였다.
2)신사도운동의 거짓 이론인 ‘기름부으심’을 크게 주장하고 가르친다.
3)신사도운동가들의 특징인 쓰러뜨림, 괴이한 방언, 방언찬양 등의 현상을 기름부음과 연관시켜서 가르친다.
4)신사도운동의 특징인 무당이 점하는 것 같은 예언을 주장한다.
5)손기철 장로에게서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을 성경으로는 설명할 수 없으나 신사동운동의 영적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는 힌두교의 ‘쿤달리니 각성’(Kundlalini Awakening) 때에 나타나는 현상과 거의 일치한다.
6)신사도운동의 대표적인 기도인 ‘선포기도’를 가르치고 또한 그것은 ‘왕의기도’라는 이름으로 미화한다.

2011년에 이미 한국의 합동 교단이 손기철 장로의 저서「왕의기도」에 대하여 그 내용에 비성경적인 가르침이 많으므로 교류를 삼가고, 손기철 장로가 인도하는 집회에 참석하지 말도록 권고하였었다. 그런데 금년에 미주의 KAPC 교단이 유사한 결정을 내려 공고함으로 손기철 장로의 사역과 가르침의 비성경적인 것들에 대한 교회들의 우려와 염려의 목소리가 더욱 크고 분명해졌다.

3. 김종필 목사와 신사도운동

KAPC 교단은 2012년 총회에서 보스톤을 중심으로 중보기도 운동을 일으키면서 많은 영향을 끼쳤던 김종필 목사의 사역에 대해서도 경계하고 교류하지 말 것은 권고하였다. 김종필 목사의 사역에 대한 공개적인 의혹이 제기된 것은 2011년 1월이었다. 당시 동부이단대책협의회를 중심으로 4개의 이단연구기관이 중심이 되어 IHOP과 신사도운동의 문제점을 토론하기 위해 개최된 “뉴욕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그때 강사였던 나는 김종필 목사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공개적으로 그의 사상과 가르침 속에 신사도운동 성향이 농후하다고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리고 불과 이틀 후에 김종필 목사 측은 바이러스가 침투하였다는 안내문을 내고 자신들의 사역의 많은 정보가 수록된 홈페이지를 폐쇄하였고 이후 다시 개설하지 않았다.

김종필 목사와 신사도운동 관련성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대략 다음과 같다.

1) 귀신의 장난을 미화하는 “성령의 기름부음”(anointing)

이미 오래전에 폐쇄된 김종필 목사의 홈페이지에는 김종필 목사와 신사도운동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많은 증거들이 있었다. 특히 김종필 목사가 친히 남긴 글에서 신사도운동 사상이 내포된 많은 내용들이 발견되었다. 다음은 김종필 목사가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전달하는 ‘임파테이션’(impartation)을 성도들에게 행하였고, 그때 신사도운동가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귀신역사가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미화되고 있는 내용이다.

“나의 몸을 추스르려고 모든 목사님들과 동역하려 하는데,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오늘은 네가 일일이 저들에게 나의 능력이 임하도록 기도해 주어라!” 라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였습니다. Impartation 시간에 각자 각자에 임하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너무 다릅니다. 강한 빛이 레이저 빔으로 쏘듯, 심장을 관통하는 사람, 머리에서부터 불이 떨어지며 완전히 불의 사람이 되는 사람, 천사가 아름다운 물 항아리로 생수를 부어 주는 사람, 빛과 불화살을 받아 막 뛰기 시작하는 사람, 너무나 밝은 빛의 옷으로 덧입힘을 얻는 사람, 몸이 마치에 전기 충격을 맞듯 온 몸이 부르르 떨리며 강한 성령님의 능력 안에 들어가는 사람,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김종필 목사)

김종필 목사가 남긴 글에서 다음의 내용도 발견되었다. 김종필 목사는 신사도운동의 대표적인 현상인 미혹하는 영들의 장난으로 인한 예언, 기름부으심, 진동(귀신으로 인한 몸이 떨림), 춤(성령춤?), 방언 등이 자신에게서 풍성하게 나타났음을 말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러한 현상을 “사도적 권능”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사도적 권능이라는 말을 이렇게 사용하는 것도 신사도운동의 가증한 이론이고 현상이다.

“이어지는 집회 때 큐 목사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이 나와서 동역합니다 ... 역시나 예언과 치료와 기름 부으심, 진동, 찬양, 춤, 방언, 사도적 권능의 나타나심 ... 이루 말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영광이 가득 성전을 채웁니다. 오! 주여 … 주님의 현존 앞에 언제나 두렵고 떨립니다. 여기저기 누워있는 사람들… 온 몸이 흔들리며 찬양하는 사람들… 하늘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며, 불과 연기와 빛의 휘장으로 덮은 듯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을 눈으로 생방송처럼 봅니다.”(김종필 목사)

2) 땅 밟기 기도(Prayer Walk)

김종필 목사도 신사도운동의 변질된 중보기도 사상인 땅을 밟는 기도를 시행했다. 김종필 목사는 이스라엘의 영적회복이 곧 인류의 축복이고 부흥이라고 가르쳤고, 전통적인 선교방식이 아니라 영적돌파를 통한 추수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하면서 성도들을 이끌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방해하는 귀신들이 지배하는 중동의 지역으로 가서 땅을 밟는 기도를 시행했다. 다음은 그 당시의 참석자가 여리고 성 유적지 주변을 돌면서 땅 밟기 기도를 할 때의 상황을 전하는 내용이다.

“이렇게 한 바퀴씩 돌 때마다 기도 제목을 놓고 여리고 성을 돌기 시작하였다. 첫 바퀴를 돌자마자 하늘이 열리고 천사 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며 각자에게 강력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임하기 시작하였다. 대열이 길어 때로는 양쪽으로 지나가는 코너에서 마주치기도 하였는데 그 영적 파장이 그대로 전달되어 꼭 빛의 능력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매 바퀴를 돌 때마다 기도의 힘이 더욱 더 커지고, 각자에게 임하시는 기름 부으심이 놀라왔으며,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영적으로 도약하는 하늘의 능력을 체험하는 순간이었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뜨거움이 임하여 글을 쓰기도 힘들고 표현하기도 어려웠다. 우리에게는 모래 폭풍 같은 황사도, 뜨거운 태양이 황사에 가려 직접 내리쬐지는 않았지만 그 더운 열기에, 눈에 부신 한 대낮에 소리를 높여 기도하는 그 역사는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마지막 기도 제목을 주고 다 돌자 우리는 정상에서 원형으로 모여 손을 잡고 기도하며, 춤을 추며, 함성을 지르며 함께 기도하였다. 정말 강한 사탄의 도성이 무너짐을 느낄 수 있었다.”

3) 천사와 영혼도 보고 예언(prophecy)도 한다

예언이란 하나님이 택하신 특별한 사람을 통하여 사람들(교회)에게로 전하여진 하나님의 말씀이다. 구약에서는 선지자들이 이러한 예언을 받아서 전하였고, 신약에는 사도들과 다른 성경저자들이 이러한 예언을 받아서 전하였다. 신구약 성경의 완성으로 이러한 예언은 종결되었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하여 직접 말씀하시는 예언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일부 교단에서는 지금도 하나님이 직접 사람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예언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이 주장하는 예언이라는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인정할 수 있는 증거들이 너무나도 빈약하다.

지금은 선지자들과 사도들과 다른 성경 기록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보내신 신구약의 예언의 의미를 바르게 깨닫고, 이 시대의 교회의 상황에 적용하여 덕을 세우고 하나님나라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성령의 조명(비추어 주심)을 구하는 시대이다. 교회의 질서와 조직과 다스림의 체계가 완성되기 이전의 임시과도기였던 초대 교회에서는 ‘예언의 은사’(고전 12:28,29)를 가진 선지자들이 이러한 사역을 감당했었다. 그러나 성경이 완성되고 교회의 체계가 정립되면서 선지자는 사라졌고, 이후 목사 등을 중심으로 이러한 사역이 수행되고 있다.

그러나 신사도운동가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적인 영감이 임하였다고 하면서 무당처럼 예언하고, 환상이나 천사 등을 보는 영적투시 현상이 흔하게 주장된다. 온누리교회의 김하중 장로도 하나님께서 자신이 기도하기만 하면 “안 된다” “된다” “하라” “하지마라” ... 라는 식으로 그때그때 말씀하신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그런 현상이 ‘영적인 기도’이고, 그렇지 않는 많은 다른 사람은 ‘혼적인 기도’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김종필 목사에게서도 이러한 현상이 많이 나타났다고 보고된다. 김종필 목사의 집회에 참석했던 성도들이 그에게서 예언을 받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김종필 목사와 친분이 있는 성현경 목사의 글에서도 김종필 목사의 예언 기도에 대한 언급이 발견되었고, 또한 김종필 목사가 천국에 자그마치 7번이나 다녀왔다고 간증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있었다. 지금도 인터넷 상에는 김종필 목사의 이러한 투시예언 사역의 실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있다.



위의 영상에서의 김종필 목사는 기존의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신학들이 전혀 목회와 영혼을 양육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정말 목회자에게 필요한 것은 영혼의 상태를 꿰뚫어보는 능력이라고 한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그러한 능력이 임한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과연 성경 어디에서 김종필 목사가 말하는 그런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찾을 수 있을까? 김종필 목사는 자신에게 어렸을 때부터 사람의 육과 혼과 영을 보는 능력(은사)가 있다고 하였다. 솔직히 말해서 그에게서 어린 시절부터 나타났다는 그런 현상은 무속에서 말하는 ‘신끼’라고 말해야 할 것이 아닐까? 성경의 어디를 근거로 김종필 목사에게서 어렸을 때부터 나타났다는 사람의 육과 혼과 영을 보게 하는 성령의 은사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 있는가? 김종필 목사는 이런 황당한 요설을 풀면서 한 여성도에게 이렇게 투시예언을 시작한다.

“이 권사님은 자살 충동을 느끼게 할 만큼 삶이 힘들었다!”
“그리고 저가 나를 위해 보배로운 일을 하였느니라! 그것은 홀로 성전을 지킨 것이니라!”
“이 권사님 뒤에서 한 천사가 항상 성경을 읽어주고 있다! 그래서 말씀이 생각나게 한다!”
“이 권사님이 기도하면 입에서 꽃과 같은 향기가 난다!”

이러한 현상은 김종필 목사 스스로 작심하여 꾸미고 조작하는 것이 아니다. 그를 통하여 어떠한 영이 일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처음 보는 사람의 과거를 알아맞추고, 감추어진 비밀을 알게 되는 것은 어떠한 영이 역사하기 때문에 타나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성경은 성령이 이러한 일을 하신다고 말씀하지 않는다. 그래서 김종필 목사에게서 나타나는 이런 현상이 끔찍하고 심각하다.

4) 유대인들이 짓는 ‘제 3성전’을 환영한다

지금 이스라엘 땅에서 구약의 성전이 회복되고 있다. 유대인들이 짓는 그 성전의 이름이 ‘제 3성전’이다. 솔로몬이 완공한 성전을 ‘제 1성전’이라고 하고, 예수님 시대에 헤롯왕이 지어준 성전을 ‘제 2성전’이라고 하며, 지금 현재 유대인들이 복원하고자 시도하는 것을 ‘제 3성전’이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들로서는 그러한 일을 꼭 하고 싶을 것이고, 그것이 유대민족의 최대의 소망일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을 결코 이러한 일을 환영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멸시하고 복음을 파괴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예비된 제3의 성전 준비가 완벽하게 완료되고, 성전 건축에 필요한 고고학적, 지리학적 위치 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짐으로 이스라엘 정부의 야심찬 성전 건축 계획이 유럽과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제시된 중동 평화안이 가시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말라기서에 언급된 성전건축이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예루살렘 제3 성전 건축을 중심으로 성취될 것임을 보여 준다.”

그러나 김종필 목사는 이와 같이 말하였다. 극단적 세대주의 사상에 근거하여서 이스라엘의 육적, 영적 회복을 추구하는 신사도운동가가 아니면 이와 같은 말을 할 수는 없다. 영화를 제작하는 평신도인 김종철 감독 또한 지금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시공하고 있는 제 3성전을 소재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일이 얼마나 비성경적이고 또한 복음을 대적하는 사탄적인 일인지 알아보지 뭇하고 영화 등으로 미화시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딱한 일이다.